비트코인의 급등락 속에서도, 그 가치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는 종종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1조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실수로 버린 한 남성이 자신의 잃어버린 디지털 자산을 되찾기 위해 쓰레기 매립지를 통째로 매입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5년 넘게 비트코인을 찾고 있는 제임스 하웰스 코인을 찾을때까지 멈추지 않을것 같은 그의 이야기를 살펴 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찾기 위해 매립지 구입을 추진하는 남성
영국 웨일스 뉴포트 출신의 컴퓨터 엔지니어 제임스 하웰스(39)는 지난 2013년, 실수로 자신의 비트코인 지갑이 저장된 하드 드라이브를 버렸습니다.
당시 그는 사무실을 정리하다가 중요한 파일이 담긴 하드 드라이브를 검은색 가방에 넣어 현관에 두었지만, 그의 동업자가 이를 쓰레기로 오해해 매립지에 버린 것이라고 합니.
이 하드 드라이브에는 무려 8000개의 비트코인이 저장되어 있으며, 현재 시세로 환산하면 약 6억 파운드(한화 약 1조 848억 원)에 달하는 가치입니다.
하웰스는 몇 년 동안 지방 당국에 매립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나, 해당 지역의 쓰레기 매립지가 시의회 소유라는 이유로 번번이 거절당했고. 그는 비트코인을 되찾을 경우 10%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지방 당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심지어 영국 고등법원 역시 시의회의 손을 들어주었고, 최근에는 해당 매립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까지 발표했습니다.
결국 하웰스는 투자자들과 함께 이 매립지를 아예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시의회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입니다. [관련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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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웰스과 비트코인
제임스 하웰스는 초기 비트코인 채굴자로, 2009년 노트북으로 8000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하여 하드디스크에 저장했으나, 2013년 실수로 이를 쓰레기로 버렸습니다. 이후 하웰스는 법적 싸움을 통해 하드디스크를 찾으려 했으나, 영국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현재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1조원에 달하며, 하웰스는 매립지를 구입하여 비트코인을 찾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2009년: 하웰스는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로, 노트북을 이용해 8000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하여 하드디스크에 저장했습니다.
- 2013년: 하웰스는 실수로 비트코인이 저장된 하드디스크를 쓰레기로 버렸습니다.
- 2013년 이후: 하웰스는 버려진 하드디스크를 찾기 위해 법적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 2025년 현재:
-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1조원에 달합니다.
- 하웰스는 웨일스 남부 뉴포트시의 쓰레기 매립장에 접근하여 수색하기 위해 법적 소송을 제기했지만, 영국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 최근 하웰스는 비트코인을 찾기 위해 매립지 전체를 구입하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향후 계획: 하웰스는 비트코인을 찾을 경우, 이해관계자에게 보상하고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기여하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례는 초기 비트코인 투자의 잠재적 가치와 디지털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관련된 흥미로운 실화들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로서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지만, 한 번 비밀번호를 잃어버리거나 지갑 정보를 분실하면 영원히 복구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사례들이 많이 있는데요.
유명한 비트코인 관련 이야기 살펴보겠습니다.
1.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3000억 원을 날릴 위기에 처한 남성
독일 출신의 프로그래머 스테판 토마스는 과거 7002개의 비트코인이 들어 있는 하드웨어 지갑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지갑은 일정 횟수 이상 틀릴 경우 영구적으로 잠기게 되는데, 그는 비밀번호를 8번이나 틀렸으며, 기회가 단 두 번만 남은 상태라고 합니.
현재 그의 비트코인은 약 3000억 원에 해당하는 가치가 있지만, 비밀번호를 찾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2. 피자를 100억 원에 사 먹은 남자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실수 중 하나는 “비트코인 피자 사건”입니다. 2010년, 프로그래머 라스즐로 한예츠는 1만 개의 비트코인으로 피자 두 판을 구입했습니다
당시 비트코인의 가치는 거의 0에 가까웠고, 그에게도 큰 의미가 없는 디지털 자산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보면 그때 사용한 비트코인은 약 1000억 원에 달하는 가치가 된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비트코인의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거래로 남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5월 22일이 “비트코인 피자 데이”로 지정되었습니다.
3. 버려진 하드 드라이브에서 8000비트코인을 찾아준 이야기
하웰스의 사례와 비슷하게, 2018년 캐나다에서는 한 남성이 20년 된 컴퓨터를 청소하다가 오래된 하드 드라이브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를 친구에게 팔려고 했지만, 친구가 드라이브를 분석하던 중 8000개의 비트코인이 저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다행히 그는 비밀번호를 기억하고 있어 현재 시세로 약 1조 원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잃어버리면 되찾기 어려운 디지털 자산입니다.
제임스 하웰스의 사례처럼 하드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리거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아무 생각 없이 사용했던 비트코인이 엄청난 가치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 하웰스가 쓰레기 매립지를 구입하려는 계획이 실현될지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비트코인의 역사에서 “잃어버린 부”를 되찾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